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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조와 계면조

계면조(界面調) 한 소절에 온 동리가 울음바다가 되고,
▶ 이익(李瀷)은 ≪성호사설≫ 속악조(俗樂條)에서 “계면이라는 것은 듣는 자가 눈물을 흘려 그 눈물이 얼굴에 금을 긋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우조(羽調) 한 소절에 우는 아이가 딱 그치고 까르르 웃으니...
▶ 우조라는 말은 본래 ‘웃[上]’의 뜻을 가진 우리말 우조 또는 웃조를 한문의 음차(音借)로 표기한 데에서 유래되었으며, 높은 조의 뜻으로 풀이된다.
▶ 담담하고 온화한 느낌을 주며 흔히 느린 진양조 장단에 맞춰 부른다. 활기찬 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