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_온누리 6

[북트레일러] 책을 홍보하던 영상이 작품으로

이제 책도 영상물로 홍보하는 시대가 되었다. ‘북 트레일러’를 처음 접했을 때 신선함을 느꼈었는데 이제 이 방법도 보편화되었다. 책의 예고편 ‘북 트레일러’는 영화 예고편을 가리키는 ‘필름 트레일러’에서 나온 말이다. 처음엔 사진이나 컴퓨터 그래픽, 작가의 인터뷰를 활용하여 영상을 만들었으나 요즘은 책과 영화의 만남이라고 해도 괜찮을 정도로 영화 예고편 수준의 ‘북 트레일러’가 많이 나오고 있다. 1~3분여의 시간동안 마치 영화의 예고편처럼 책의 인상적인 내용과 문구를 스토리 영상이나 작가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압축적으로 전달한다. 글보다 동영상에 더 익숙한 현 세대에 북 트레일러는 감각을 자극하며 책을 읽어보고 싶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2011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이었던 정유정의 장편소설 『7년의 밤..

리뷰_온누리 2012.01.16

[드라마]《뿌리깊은 나무》가갸거겨~ 한글 노래 … ♪ 한글뒤풀이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소이와 아이들, 거지들이 저자거리에서 부르는 노래가 실제로 전승되는 노래라고 한다. 아이들의 음성으로 들리는 소리가 너무 좋아 찾아봤더니 지역별, 출처별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내용은 비슷하다. 이 노래는 남편을 멀리 떠나보낸 여인들의 애달픔을 노래하고 있다. 한글의 자모 순서에 따라 말놀이를 하는 동요라고 하는데, 노래 제목은 ‘한글뒤풀이’, ‘언문뒤풀이’ 등으로 불린단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아이들이 부른 노래를 OST 앨범에 넣을까? 아이들이 부르는 소리로 끝까지 이 노래를 듣고 싶다. 우리 선조들이 한글을 외우기 위해 지어 부른 전승민요가 드라마를 통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음반으로 나와 더 많은 이들에게 불리어 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리뷰_온누리 2011.12.16

플라스틱 병, 물, 표백제로 만든 한 줄기 빛

오늘 아침 KBS 지구촌 뉴스에서 필리핀 슬럼가에 플라스틱병으로 빛을 넣어주는 아이디어를 방송했다. 해외봉사활동을 다니면서 낮에도 어둠 속에서 살고 있는 이들을 많이 보았다. 손전등으로 실내를 비추어야 겨우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들에게 빛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어떻게 해주지 못했었다. 간단한 아이디어로 빛이 필요한 곳에 빛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어찌나 반갑던지. 전기도 없고, 전기를 쓴다는 것 자체가 사치인 이들에게 이 플라스틱병 전구는 꽤 고마운 아이디어다. 흔히 구할 수 있는 1.5 또는 2리터 플라스틱 병에 물과 티스푼 3스푼 정도의 표백제를 넣는다. 지붕에 작은 구멍을 뚫고, 페트병 상단 3분의 1정도를 외부로 낸 상태로 꽂으면 햇빛을 산란시켜서 집안 전체를 마치 형광등을 켠 것처럼 밝혀..

리뷰_온누리 2011.12.08

[인터넷] 드뎌 인터넷 스페인어 사전이 나왔다!!

스페인어 공부를 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건 종이사전 외 참고할 만한 사전이 없다는 것이었다. 전자사전마저도 한국어-스페인어 사전이 나와 있는 것이 없어(?) 발음을 듣고 싶거나 예문을 찾고 싶어도 불편했던 것 또한 사실이다. 영어-스페인어 전자사전을 이용하고 있는 나이기에...ㅜㅜ;;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한국의 인터넷에서 스페인어 사전을 기대하지 않고 있었기에 이번 네이버의 스페인어 출시 소식은 반가움을 넘어서 놀라움이었다. 나온지 며칠이 지난 것 같은데 오늘에서야 확인을 하고, 기꺼운 마음으로 한번 둘러봤더니 만족스럽다. 이제 더 이상 영어로 찾지 않아도 되는구나 싶은 생각과 함께...^^ 분명 보완해야 할 점들도 보이지만 꽤 신경써서 사전을 만들었다는 것이 보인다. 업데이트만 잘 이..

리뷰_온누리 2011.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