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노래답게부르자Go/클릭! 시조 즐기기 2

우조와 계면조

계면조(界面調) 한 소절에 온 동리가 울음바다가 되고, ▶ 이익(李瀷)은 ≪성호사설≫ 속악조(俗樂條)에서 “계면이라는 것은 듣는 자가 눈물을 흘려 그 눈물이 얼굴에 금을 긋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라고 설명하였다. ▶ 우조(羽調) 한 소절에 우는 아이가 딱 그치고 까르르 웃으니... ▶ 우조라는 말은 본래 ‘웃[上]’의 뜻을 가진 우리말 우조 또는 웃조를 한문의 음차(音借)로 표기한 데에서 유래되었으며, 높은 조의 뜻으로 풀이된다. ▶ 담담하고 온화한 느낌을 주며 흔히 느린 진양조 장단에 맞춰 부른다. 활기찬 가락.

조선시대 유행가 가사, 시조를 즐기는 법

고전시가는 우리 민족이 공감할 수 있는 정서를 잘 담아낸 노래이며, 당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던 유행가였다. 실제로 고전시가는 악보가 존재했고, 그 노래를 부르는 곡조형태가 정해져 있었다. 노래는 가사와 곡조로 이루어진다. 고전시가의 가사는 시조와 같은 것이었는데, 당대 다양한 형태로 유통되고 있던 노랫말을 엮은 것이 가집이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과거 어머니가 보시고 노래를 불렀던 ‘노래 가사집’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8세기 초반 김천택(金天澤)은 당대의 가객(歌客)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랫말들을 모아 『청구영언(靑丘永言)』을 편찬했다. 『청구영언』은 현재까지 전해지는 가집 중 편찬 연대(1728년)가 가장 오래되었고, 방대하다. 김수장(金壽長)도 18세기 후반에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