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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全문보기/가집(歌集) 원문|전문

[개인문집] 이신의 『석탄집』「석탄선생문집보유」 원문 텍스트

이신의(李愼儀)_『석탄집(石灘集)』

석탄선생문집(石灘先生文集) 건(乾)

보유(補遺)에 시조 10수가 실려 있다.

『석탄집(石灘集)』은 「사우가(四友歌)」와 단가 6수가 수록된 이신의(李愼儀)의 시문집이다. 표제는 ‘석탄집’, 판심제목은 ‘석탄선생문집’으로 되어 있다. 「사우가」는 송, 국, 매, 죽을 벗으로 의인화한 작품으로 윤선도의 「오우가(五友歌)」와 비견될 만한 작품이다. 단가 6수는 유배지에서의 심회를 담고 있다. 추부(追附)에 김시찬 등이 쓴 「석탄선생사우가후(石灘先生四友歌後)」가 실려 있어 함께 문서를 첨부한다.

 

石셕灘탄先션生文문集집補보遺류

四友우歌가

松송

01바회예셧솔이凜늠然연줄반가온뎌風풍霜샹을격거도여외줄젼혜업다얻디타봄비츨가져고틸줄모니

菊국

02東동籬리의심은菊국花화貴귀줄를뉘아니春츈光광을번폐고嚴엄霜샹의혼자퓌니어즈버쳥고내버디다만넨가노라

梅

03곧이無무限호되梅花화심근은눈속에곧이퓌여비틴줄貴귀도다물며그윽香향氣긔아니貴귀코어이리

竹쥭

04 白雪셜이즌날애대보려窓창을여니온갓곳간업고대슙히푸러셰라엇디淸쳥風풍을반겨흔덕흔덕니

短단歌가

05丈쟝夫부의올事業업아다다孝효悌졔忠츙信신밧긔올니리인가어즈버人인道도의올니리다인가노라

06南남山산의만턴솔이어려가단말고亂눈後후斧부斤근이그대도록낼시고두어라雨우露로곳기푸면다시볼가노라

07窓챵밧긔細셰雨우오고에졔비니謫젹客의懷회抱포무슨일로그디업셔뎌졔비飛비飛비보고한슘계워니

08謫젹客의벗디업셔空공樑양의졔비로다終종日일말이무辭說셜작고어즈버내푸은실은널로만노라

09人인間간의有유情졍버明명月월밧긔인가千쳘里니머다아녀간마다아오니어즈버반가온녯버디다넨가노라

10雪셜月월의梅花화을보려쟌을쟙고窓챵을여니셕곳여왼속자잔이香향氣긔로다어즈버蝴호蝶졉이가香향氣긔알면애가노라

 

석탄집 시조부분.xps

석탄집 사우가후.x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