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그들을 죽음의 충동으로 내몰았을까? 《특수사건 전담반 TEN》 제3회 ‘미모사’ 편을 시청하면서 ‘자살’에 대해 생각해 본다. 하루 평균 40명꼴인 자살 공화국 대한민국.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사람이 자살로 사망할 확률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죽을 확률보다 높다. 무엇이 사람들을 자살로 몰고 가는 것일까? 《TEN》 3회는 ‘개코’라는 별명을 가진 백도식의 후배가 누군가에게 일곱 번이나 찔린 채 잔혹하게 살해됨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개코는 잇달아 발생한 자살사건에서 타살의 의혹을 제기하고 추적하는 중에 살해되었다. 개코의 집에서 발견된 화분에 "Noli me tangere(놀리 메 탄게레, Don't touch me)"라는 라틴어 문구가 발견되고, 연쇄살인의 가능성을 두고 수사가 진행된다. 자살과 자살사이트, 자살을 돕는 이의 스토리. 백.. 더보기 이전 1 ··· 140 141 142 143 144 145 146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