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가 머금은 신비로운 미소 …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스캔들 미술사 하비 래클린 | 서남희 역 | 리베르 | 2009 『스캔들 미술사』는 모나리자나 게르니카 등 26편의 명화에 얽힌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미술은 삶에 관한 것이다. 궁극적으로 그 뒤에 담긴 이야기들은 미술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인간의 이야기인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그림에 대한 보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그림이 담고 있는 인간들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스캔들'을 맛깔 나게 담고 있다. 모나리자 또는 지오콘도의 초상의 배경에는 풍경이 있는 의자에 앉아 있는 젊은 여인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설명에 따르면 레오나르도가 그녀의 이미지를 영원히 남기기 시작할 때, 모델의 나이는 약 24살이었다. 관능적이고 풍만한 이 여인의 몸은 왼쪽을 향하고 있지만 얼.. 더보기 이전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160 다음